서울에서 굴포천역까지 처음가는 길을 따라 전철을 타고 갔습니다. 지인분이 부평에서 정말 맛집인 튀김 오마카세를 사준다고 해서 정말 멀고 멀지만 맛있는 튀김 오마카세를 먹기 위해 갔습니다. 처음 굴포천역을 나왔을 때는 가게들이 있는 분위기가 아니였으나 출구로 나와서 안쪽으로 들어가니 조용한 거리에 드문드문 가게들이 있었습니다. 뭔가 숨은 맛집이 있는 동네 분위기 였습니다. 7호선 굴포천역에서 내려서 5번 또는 6번 출구로 나오면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쿠시진' 이라는 곳입니다. 정말 튀김하나만 하는 집이라서 튀김의 맛은 정말 좋습니다. 테이블이 약 4개 정도 있는 작은 가게 이미지 그리고 음식의 퀄리티는 정말 좋습니다. 일행과 함께 튀김 오마카세 1인 25,000원 짜리를 먹었습니다..